매일 09:00-19:00
월/화/수/목/금 10:00-17:00
(매주 토/일 휴무)
11시/16시 일괄 답변
제 목 | 조한결, 2019학년도 중앙대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 합격 | ||
수강강좌(교수님) | 중앙대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이창용어학원) | 평 가 | |
등록일 | 2019.02.11 | 조회수 | 3,663 |
조한결, 2019학년도 중앙대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 합격
1. 먼저 간단한 합격 소감을 들려주세요.
- 그 동안 많은 걸 가르쳐 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국내파다 보니 내가 여기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일 년 동안 많이 도와주신 덕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 다니기 전에 알고 있던 영어보다, 이 시기에 알게 된 영어 지식이 훨씬 많고 값진 것 같습니다. 영어가 이렇게 폭 넓고 깊은 학문인지 몰랐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모르는 게 나와서 좌절스러웠지만, 또 그만큼 재밌었던 것 같아요. 많은 걸 배워가게 해주신 태훈쌤, 경민쌤 감사합니다.
2. 시험 당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를 했나요?
<1차 시험>
-수험생활을 할 때, 중앙대 서울외대 합격 수기가 적어서, 어떤 식으로 시험 보는지 몰라서 걱정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자세히 시험장 분위기를 적으려고 합니다(가물가물 하지만 최대한 끄집어내서 적어볼게요!).
중앙대는 정말 복잡한 시험이었어요. 우선 1차 시험은 듣기/쓰기를 기본으로 진행합니다. 영어지문 3지문, 한글지문 1지문을 들려주고, 그 후 관련 지문에 대한 문제가 (마찬가지로 음원으로) 나옵니다. 전반적인 흐름을 물어보는 내용도 있었지만, 정말 세세한 부분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어요. 예를 들어, 이 지문에서 어떤 단어가 어떤 식으로 해석되는지(이 문제는 답을 몰라서 날렸습니다), 혹은 예시를 4개 주고 4개를 다 쓰라는…(너무하네요) 이런 세세한 내용을 묻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매년 문제가 달라지기 때문에 내년에도 이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세세한 걸 물어보는 지문만 힘들었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전반적인 부분을 물어보는 질문은 정말 쓸게 많은데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서(특히 한글->영어의 경우) 시간 배분이 힘들었습니다.
영어지문은 한글로 답을 작성하고 한글지문은 영어로 답을 작성합니다. 지문 자체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원장님 영한 자료보다 조금 어렵고 태훈쌤 영한 자료보다 좀 더 쉽다고 생각되었어요. 다만 저는 외대를 준비하지 않아서 노트 테이킹을 한 번도 준비 안 해봤기 때문에, 들으면서 적는다는 게 좀 어려웠습니다.
답을 적을 때는 최대한 들은 내용을 다 적자는 마음에서 한 문제에 약 3-4줄씩 작성했던 것 같아요. 처음 영어 지문 3개를 들려줄 때는 한글로 작성하니까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지만, 한글지문을 들려주고 영어로 작성할 때는 검토할 시간도 없이 그냥 감만으로 작성할 정도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한글지문이 마지막에 나오다 보니 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왜냐면 음원이 끝나는 직후부터 5분 카운트 다운이 들어갔어요.. 결국 마지막 문제에 대한 답변을 다 마무리 하지 못하고 중간에 멈췄지만, 내가 시간이 부족했으면 다른 사람도 부족 했을거라 생각하고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실제로 주위에서 한숨 소리가 너무 많이 나와서 다들 부족했구나 싶었습니다).
주의사항) 한글지문을 듣고 영어로 작성시, 노트테이킹 종이를 아껴야 합니다. 물론 다음 해에 시험은 한글지문이 짧게 나올 수도 있지만 정말 무지무지 엄청 기이이일게 나와서 종이가 부족해서 당황했습니다. 사람들이 단체로 한숨 쉴 정도로 무지무지 길었어요.
<2차 시험>
우선 1차시험에 합격하면 2차시험을 보러 갑니다(약 일주일 정도의 텀). 가서 번역시험을 먼저 봅니다(1시간). 근데 이 번역시험이 무지무지 어려웠어요ㅠ 저는 예전에 편입책으로 공부한적이 있어서 남들보다 요상한 단어를 많이 아는 편인데, 모르는 단어가 꽤 나왔고, 단어 수준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아예 해석이 안 되는 문장도 있었습니다. 수험생활 동안 라이팅 수업도 안 들었고, 번역도 집중적으로 공부한적이 없어서 걱정했지만, 대부분 수험생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크게 불안해하진 않았습니다.
번역 시험을 본 후 대기실로 이동하고 순서대로 시험장으로 들어갑니다. 제가 맨 끝에서 2번째라 대기시간이 4시간 정도였어요.. 대기실에서 간식도 주시고 또 화장실에 자유롭게 갈 수 있어서 망정이지 정말 지루한 순간이었습니다. 대기시간 동안 개인공부는 가능합니다. 대기시간이 너무너무 길어서 긴장이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시험장에는 4명씩 그룹 지어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1명씩 총 4개의 부스에 각각 들어가서 시험을 진행합니다. 첫 번째 순서는 1분 프레젠테이션이었습니다. 읽어주시는 주제에 맞게 1분동안 자유롭게 영어로 이야기 하면 되는데요, 시계를 주지 않기 때문에 내가 어느 정도 말했는지 몰라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시계를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제가 시험 볼 때 1분 프레젠테이션 주제는 ‘deadline’이었습니다(문제를 읽어주실 때 노트테이킹이 가능하지만 문제 자체가 짧아서 딱히 필요성은 못 느꼈습니다). 다만 교수님들도 1분 넘게 이야기 했다고 끊지는 않으시는 것 같아요. 다만 저는 너무 불안했던게, 1분이 다 되었다고 생각하고 멈췄는데, 옆 부스에서 계속 이야기하시는 소리를 듣고 ‘아 내가 너무 짧게 했나?’싶었습니다. (부스가 붙어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다음 단계는 통역입니다. 노트테이킹 없이 진행되었고, 영한, 한영 하나씩 진행했습니다. 이번 년도는 두 지문 모두 (전형적인 연설문 문구가 가득한) 연설문이었습니다. 이대, 중대, 서울외대 시험을 봤는데 통역 난이도는 그 중 중대가 가장 낮았던 것 같습니다.
통역 시험이 끝나고 나면 부스에서 나와 교수님들 앞에 4명 모두 앉아 그룹면접을 보게 됩니다. 한 분씩 차례대로 질문을 주시는데, 한국어 질문이야 뭐.. 한국인이니까 수월했지만, 영어질문은 좀 고역이었습니다(한글로 질문 주시고 영어로 대답하라고 하시는 경우도 많았음). 저는 한영보다 영한이 어려울 정도로 영어듣기에 자신이 좀 없는데, 외국인 교수님이 통역 지문을 읽어주실 때는 standard한 발음으로 또박또박 읽어주셨는데, 이번 질문은 미드 마냥 연음도 많고, 아주 빠르게 주셔서 고생했습니다. 심지어 한 질문은 못 알아 들어서 3번이나 되물어 봤습니다. 교수님 표정이 점점 안 좋아 지셨고, 너무 긴장해서 첫 번째 질문은 말아먹었네요ㅠ 다만 다음 질문은 예상했던 질문이라 수월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룹면접 질문 자체의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미리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왜 이 전공을 선택했는지 등에 대해 기본적인 질문을 주십니다. Small talk같은 질문도 많았는데, 제가 (말아먹은)질문은 20살로 돌아가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였습니다.
3.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저는 고등학교 시절 제일 못했던 과목이 영어였습니다. 대학 등록금도 비싼데 내가 제일 못하는거 배울테야!라는 생각 하나만으로 영어로 전공을 선택했고, 이왕 할거면 영어의 최고봉인 통번역을 마스터하자 라는 생각으로 통번역학부에 지원했습니다.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로 가니 당연히 다른 학생들에게 밀렸습니다. 특히 영어듣기를 굉장히 못하는 편이었는데요, 1학년 때 원어민 교수님이 과제가 뭔지 알려주신 것도 못 알아 들어서 친구들한테 치킨 사주면서 과제가 뭔지 묻기도 했습니다.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영어 통번역학과는 꿈도 못꿨습니다(학부라서 3학년때 세부전공 선택 가능). 결국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2학년 끝나고 1년 휴학을 하고 어렵다고 소문난 편입책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고 3학년때 복학을 하니 이제 독해/문법 부분은 다른 학생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입책으로 공부를 하다 보니 여전히 읽기/말하기는 아주 떨어지는 편이었지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4학년때 통번역 세부전공을 선택하고 1년 동안만 통역수업을 들었습니다. 하다 보니 통번역 자체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대학원까지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4.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자신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나요?
- 영어과목 수능 3등급이었습니다. 이마저도 순수한 3등급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EBS연계문제 덕택에 3등급이나 나올 수 있었습니다. EBS책 지문 내용을 딸딸 외워서 시험을 봤거든요. 제 순수한 독해실력이 아니었습니다ㅠ 위에 말씀 드린 대로 과제 설명해주시는 원어민 교수님 말도 못 알아 들을 정도로 듣기/말하기는 독해보다 더 심각하게 못했습니다. 잘하는게 있다면 문법정도였습니다. 대학 4년을 영어공부에 쏟긴 했지만, 학점을 따려는 공부를 했지 실력을 쌓는 공부는 안 했습니다. 때문에 ‘영어’수업보다는 ‘이론’수업을 들으면서 암기 위주의 시험에 큰 노력을 들였습니다. 영어실력이 크게 늘지 않았었죠ㅠ 돌이켜 보면 학점이 뭐라고.. 실력을 쌓을걸..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5. 영어 공부 경력 (영어 전공, 어학연수, 영어권 국가 거주, 영어 활용 업무 등)은 어느 정도 였나요?
- 영어통번역전공(4학년때 통번역으로 바꿈), 영어권 국가경험 無
6. 입시를 준비를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이나 마음 자세 등 어떤 생각을 했나요?
- 영어를 못해도 끈기에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뭐가 되었든 노력하면 안될 것 없다라는 생각만으로 그냥 뛰어들었습니다. 전공이 영어인데 영어에서 모르는게 나올때마다 너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영어과고 먹고 살거 영어밖에 없는데 이왕 할 거 최고봉인 통번역을 노리고, 통역을 할 수 있다면 영어에서 모르는게 나올 확률이 확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생각만으로 뛰어들었는데, 점점 통역 자체가 재미있어서 통번역대학원까지 노리게 되었네요.
7. 특별히 이창용어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사실 통번역 학원 중 가장 가까운 곳을 골랐습니다. 지금은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8. 공부를 하면서 쌓은 나만의 입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 WRITING / SPEAKING / NOTE-TAKING등 영역별 공부 방법 및 기타 노하우)
- 영어듣기 : 영어듣기는 정말 아직까지도 제일 못하는 부분입니다. 지금도 사실 막 큰 자신은 없고, 특히 특이한 발음이 나오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태훈쌤이 주신 자료가 시험 난이도보다 월등히 어렵고 빠른데 그걸로 준비하다 보니 시험때 서울외대(어려웠어요)빼고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한통역 공부방법 : 1. 영한 듣고 통역 2. 지문 읽으면서 분석. 모르는 표현, 특이한 표현, 오 전치사를 이렇게 쓰는구나 등등 분석. 3. 내가 한 통역을 듣고 오역이 나거나 누락된 부분이 있으면 왜 그런지 분석 ex) 단어를 몰라서인가. 연음 때문인가. 기억을 못했나 4. 영한음원 다시 듣기
-한영통역 : 한영통역은 차라리 영한통역보다 수월했습니다. 국내파다보니 도착어가 모국어인 영한통역이 더 쉬울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워낙 영어듣기가 안되다 보니 한영통역이 쉬웠습니다. 한영통역은 정말 무식하게 공부했는데 오히려 그게 제 영어표현 측면에서의 바운더리를 넓혀준 것 같습니다. 나오는 문장마다 내가 영어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전부 암기했습니다. 태훈쌤 자료에서 밑에 단어/표현을 정리해주시는데 그거 보고 암기했습니다.
처음에 한영통역을 할 때는 속도도 엄청 느리고 영어 표현도 상황에 하나도 안 맞고 죽기 전에 통역 잘할 수 있나 싶었지만, 계속 하다 보니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한영 공부방법 : 1. 한영통역 하기 2. 내가 한 통역 들으면서 틀린 부분, 확신 없는 부분 적어두기 3. 선생님이 적어주신 모범답안 보기 4. 모범답안에서 표현 암기 5. 아까 적어둔 부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기 5. 시역
-기억 : 언어를 변환시키는 것 외에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이 기억인데요, 저는 태훈쌤 기억술만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사용했습니다. 이미지화 해서 기억하는건데요, 저는 텍스트를 베이스로 기억하는 것 보다 훨씬 쉬웠고, 더 많은 양을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스터디 파트너와 스터디를 상반기에만 하다가 하반기에는 독학을 했습니다. 학원이 멀기 때문에 오는시간 가는시간을 아끼자는 취지였고, 자료가 부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한을 못해서 영한/한영 통역을 8:2정도로 공부했는데 그러다보니 영한 자료가 부족했고, 스터디를 하게 되면 그 자료를 둘이 나눠 써야 하기 때문에 독학을 선택했습니다. 또 음원을 듣고 바로 분석하는걸 좋아하기도 해서요. 하지만 여건만 맞다면 스터디를 하는 것도, 내가 볼 수 없는 부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스터디 파트너와 공부하다 보니 제가 못 본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9. 이창용어학원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 됐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태훈쌤 수업
선생님이 완전 천재! : 제가 궁금증이 많은 편이라 이것저것 질문을 했는데(한 지문 끝나면 질문을 받아주십니다) 가끔씩은 와 이건 진짜 세세한거다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진짜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다 확실하게 대답해 주세요. 특히 모호한 부분 없이 깔끔하게 대답해 주셔서 속이 시원해집니다. 제 목표가 선생님 나이가 될 때까지 선생님 만큼 영어에 대해 많이 알기.. 로 바뀌었습니다.
기억술 : 기억술 덕분에 기억력을 높일 시간을 많이 절약 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좋아요.
자료가 많고 다양합니다 : 수업시간에 다룬 자료 외에 스터디 파트너와 다룰 자료를 주셔서 양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주제가 정말 이런건 어디서 찾으셨을까.. 싶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상상도 못한 주제가 나오고, 그 때문에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이 넓어집니다!
소수민족 배려 : 이화여대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았는데 이화여대 전용 문제를 만들어 주시고, 어떻게 시험 보면 되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특이한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Motivation : 선생님이 정말 정말 워커홀릭이십니다. 잠을 안주무세요.. 그런데 그런걸 보고 저도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고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저는 독학을 하다 보니 특히 자극이 많이 필요했는데, 선생님 수업 중에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좋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경민쌤 수업
한영 자료가 어렵습니다 : 한영자료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연습하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자료가 너무 좋아서 애끼고 애껴서 막판에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써주신 모범답안이 line by line이 아닌 의미 위주의 통역이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실전감각 키우기 : 모의고사 반이다 보니 실전감각 키우기에 좋았습니다. 사람이 읽어주는 지문으로, 딱 시험길이로 공부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문을 읽어주시고 통역자를 정하기 때문에 항상 긴장상태로 바들바들 떨었던게 기억나네요. 이 때문에 오히려 시험장에서의 긴장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긴장상태를 만들어 주신다는게 모의고사반의 최대 장점 같아요.
수업을 듣기 시작한 시점이 늦어서 두 달 정도밖에 못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그 두 달이 정말 알찼습니다!
10. 입시 준비 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수업, 자습, 스터디 등, 기간에 따라 어떤 비중으로 나누어 공부했는지 등)
- 하반기 위주로 서술하겠습니다. 학원에 가는 화, 목, 토 요일은 수업을 듣고 와서 카페에서 공부를 했고, 평소에는 아침부터 카페에서 공부했습니다.
-영한통역이 많이 부족해서 영한:한영 = 8:2로 공부했습니다.
11. 이창용 어학원의 담당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선생님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영어 뿐 아니라 인생의 롤모델이 되어주신 태훈쌤, 실전감각을 길러주신 경민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12.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전 정말 영어과라고 말하기 창피할 정도로 영어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한 거 여러분은 더 잘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구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전글 | 이담박, 2019학년도 중앙대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 합격 |
다음글 | 송민재, 2018학년도 중앙대 국제대학원 전문통번역학과 합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