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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O애, 2021학년도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 합격 | ||
수강강좌(교수님) |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이창용어학원) | 평 가 | |
등록일 | 2020.12.21 | 조회수 | 1,429 |
1. 먼저 간단한 합격 소감을 들려주세요.
- 합격하게 되서 너무 기뻤습니다.
2. 시험 당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를 했나요?
- 여유있게 도착하려고 일찍 일어나 어려웠던 수업자료를 한두개 정도 보고, 출발했습니다. 꽤 일찍 출발했는데도, 코로나로 작성해야 하는 내용이나 줄 서서 확인을 받다 보니 조금 빠듯하게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시험을 정말 잘 치고 싶다 보니 전날에는 더 긴장이 됐습니다. 왜 긴장되는지 생각해보니 제 실력과 상관없이 좋은 결과만 받고 싶은 욕심 때문이라는 생각 때문인 것 같아 실력에 맞는 결과만 기대하기로 했습니다. 시험 전에 “나는 잘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3.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직장생활을 하면서 막연하게 통번역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대 후반이 되었을 때, 이렇게 미루다가 중년이 되서 ‘젊었을 때, 통번역을 정말 하고 싶었었는데…’하는 후회가 생길까봐 시작했습니다.
4.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자신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나요?
-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통번역에 필요한 영어 실력은 부족하다는 걸 수업을 듣고 알았습니다.
5. 영어 공부 경력 (영어 전공, 어학연수, 영어권 국가 거주, 영어 활용 업무 등)은 어느 정도 였나요?
- 국내파입니다. 병원에서 사보를 발간하는 업무를 담당했으나 영어 활용 업무는 없었습니다.
6. 입시를 준비를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이나 마음 자세 등 어떤 생각을 했나요?
- 너무 안일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행착오도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7. 특별히 이창용어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통번역입시학원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합격수기들을 보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8. 공부를 하면서 쌓은 나만의 입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 WRITING / SPEAKING / NOTE-TAKING등 영역별 공부 방법 및 기타 노하우)
- 번역학과로 지망학과를 정하고, 양성애 선생님의 번역모의고사반을 들었습니다. 주말반이 열리면 주말반을 수강하려 했으나 코로나로 개설될 가능성이 불확실해져 수업자료를 받고, 선생님께 첨삭을 받는 형식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평일 수업 일정에 줌에 접속할 수 없어 선생님의 수업내용을 듣지 못해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첨삭 내용을 받아볼 때 줄이 많이 그어져 있어서 놀랐다가도 보다 나은 표현을 제시해 주셔서 영한과 한영 모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즐겁고, 재밌게 공부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수업자료는 늘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첨삭을 받기 위해 어떻게든 내용을 완성시키느라 겨우 겨우 수업을 따라간다는 느낌이었지만 지나고 보니 어려운 내용으로 공부한 게 실력을 쌓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9. 이창용어학원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 됐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양시래 선생님의 영작 집중반&외대 1차 모의고사반
양시래 선생님의 외대 1차 모의고사반에 가기가 무서워서(?) 영작 집중반을 먼저 몇달 들었고, 외대 1차 모의고사반을 들었습니다. 수업 때마다 모의고사 내용을 제출하고 나면 못 쓴 것 같아서 집에 갈 때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시험지에 ‘Good’이 적혀 있으면 신났고, 영어 실력을 쌓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수업 사이에 지나가다가 선생님이 산더미 같이 쌓인 시험지 내용을 첨삭하고 계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안쓰러워 보이면서도 답안을 더 열심히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이창용 원장님의 통역 실전반
자상하신 원장님 수업이 좋았고, 양질의 수업자료 덕분에 ‘이런 주제에는 이런 표현을 쓰는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업 중간에 원장님이 통번역 관련하여 조언해주시는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꼭 기억해야지.’하고 열심히 필기했습니다.
- 양성애 선생님의 번역 모의고사반
합격해서 너무 신나서 선생님께 메일 보내니 선생님도 같이 기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매주 수업자료 메일을 열어볼 때마다 ‘오늘도 어려운 내용이네ㅠㅠ’ 했습니다. 시험 전 첨삭 내용을 보내주실 때, 침착하게 잘 치르라는 당부의 말씀도 힘이 됐습니다. 선생님의 모범답안을 보면서 제가 쓴 표현이 어떠한지 점검할 수 있었고, 기출문제 첨삭자료도 있기 때문에 한 주의 수업내용을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10. 입시 준비 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수업, 자습, 스터디 등, 기간에 따라 어떤 비중으로 나누어 공부했는지 등)
- 저는 입시를 여러 해 준비를 했었습니다. 첫해에는 한영일과로 준비했었고, 두번째 해에는 한영통역으로 준비를 했었습니다. 세번째 해에는 번역으로 지망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3년을 공부하게 될 줄은 몰라서 일을 하면서 하느라 체력적으로 피곤해서 하루에 많이 공부하면 겨우 3시간을 채웠습니다. 그래도 이전에 공부했던 게 있으니까 괜찮다.하고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내용은 주로 수업내용 복습에 치중했습니다. 복습을 하다보면 수업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필사를 반복했고, 시간을 내서 시간 안에 써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필사’와 ‘시간 안에 써보는 훈련’이 가장 많이 도움됐습니다.
시간 안에 써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하기 싫다’는 생각이 종종 들었는데, 연습해두지 않으면 시험날 더 힘들 것 같아서 꼭 하려고 했습니다.
11. 이창용 어학원의 담당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처음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모른 상태로 원장님 상담을 신청했는데, 원장님께서 자상하게 말씀해 주신 것도 기억에 남았고, 원장님 수업도 잘 들었습니다.
이창용 원장님, 양시래 선생님, 양성애 선생님께 좋은 수업자료로 강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12.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꿈 이루시길 바랍니다.이전글 | 조OO, 2021학년도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번역학과 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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