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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0호, 2022학년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통역전공 합격 | ||
수강강좌(교수님) |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통역전공(이창용어학원) | 평 가 | |
등록일 | 2021.12.18 | 조회수 | 2,369 |
1. 먼저 간단한 합격 소감을 들려주세요.
-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성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그와 더불어 주변의 응원과 선생님의 조언, 그리고 운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해야한다는 걱정도 있지만 일단 지금은 기분 좋습니다.
2. 시험 당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를 했나요?
<1차 시험>
- 시험 시작 전 한 시간 미리 와서 학교를 돌아보며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그 후 학교 앞 카페에 자리를 잡고 커피를 마시며 수업 자료 및 최근 기사들을 다시 읽었습니다. 교실에 들어가서는 기사를 읽기보다는 머릿속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2차 시험>
- 한 시간 전 쯤 학교에 왔습니다. 강당에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아 국제관 앞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읽다가 바람이 거세지자 들어갔습니다. 애경홀 내에서는 수업자료를 읽으면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순서를 기다리면서 긴장을 풀기위해 스트레칭을 계속했습니다.
3.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통번역 관련 알바 및 단기근무를 하면서 계속 느낀 것은, 얼마나 제 능력이 부족한지, 저보다 실력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였습니다. 제가 이 직업을 가지고 제대로 하려면 반드시 실력을 키우고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통번역대학원을 통한 인맥 및 스펙 쌓기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4.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자신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나요?
- 솔직히 잘 합니다. 영어 시험에서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으며, 일상회화에서도 소통이 불편한 적은 없습니다. 평소에도 영어로 영화를 보고 책을 읽습니다.
5. 영어 공부 경력 (영어 전공, 어학연수, 영어권 국가 거주, 영어 활용 업무 등)은 어느 정도 였나요?
- 초등 4-6학년 미국 캘리포니아 거주 후 쭉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수능영어, 토플영어, 토익영어를 공부했으며, 대학교에선 통번역협회 회원으로 일했습니다.
6. 입시를 준비를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이나 마음 자세 등 어떤 생각을 했나요?
-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자.” 만약 입시를 다시하게 되더라도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7. 특별히 이창용어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통대 관련 학원을 알아보다가 외대에서 강의를 들었던 교수님 사진이 홈페이지에 있길래 학원을 골랐습니다.
8. 공부를 하면서 쌓은 나만의 입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 WRITING / SPEAKING / NOTE-TAKING등 영역별 공부 방법 및 기타 노하우)
- 한국어든 영어든 언어는 계속 쓰면서 익혀야 합니다. 축구를 배우려면 축구장에 가야 하듯이, 언어를 배우려면 언어를 계속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거지만, 그게 어려울 경우 독서, 영화, 드라마 시청 등을 권장합니다. 특히 독서를 추천합니다. 기사글이든, 소설책이든, 만화책이든, 교과서든, 독서를 통해 자연스러운 문장 및 어휘, 문법등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영어 뿐만이 아니라 한국어도 계속 연습을 해주셔야 합니다. 끊임없이 자연스러운 언어를 머릿속에 집어 넣는다면, 쓰기나 말하기 때 내용이 자연스럽게 흘러 나올 겁니다.
9. 이창용어학원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 됐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선생님 별로 각자 개성도 다르고, 제가 수업을 들었던 시기와 기간이 다 달라서 단언하긴 힘듭니다. 제가 가장 오래 들었던 선생님 수업은 김태훈 선생님 수업인데, 개별적으로 크리틱을 해주시는 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0. 입시 준비 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수업, 자습, 스터디 등, 기간에 따라 어떤 비중으로 나누어 공부했는지 등)
- 제 입시 준비기간은 초기 / 중기 / 말기로 나뉘는 데, 초기엔 수업과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수업 후 복습도 꼼꼼히 했습니다. 또한 통번역 알바를 계속 진행하면서 실전 감을 익히려 했습니다. 영어 리스닝 연습을 핑계로 문화생활 (영화/드라마)도 열심히 진행했습니다. 또한 공부에 필요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계속 자전거를 탔습니다.
중기엔 코로나가 심해져 자전거는 많이 타지 못했으며 수업도 비대면으로 많이 진행했습니다. 또한 가을이 되기 전 외대입시 위주 말고 다른 수업도 들어보고 싶어 영작 수업, 이대 수업 등을 수강했습니다.
가을엔 정말 모든 유흥생활/알바를 끊고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스트레스는 자전거로 풀었습니다. 스터디도 늘렸고 입시 수업에 더욱 더 집중했습니다. 읽는 책도 제가 취약하다고 느낀 경제 도서 위주로 읽었습니다.
11. 이창용 어학원의 담당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다들 열성적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12.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영어/한국어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못지 않게 중요한 건 체력입니다. 힘이 없으면 공부도 안 되고, 집중력도 약해지고, 긴장에 몸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긴장하세요. 어차피 긴장을 피하려 해도 긴장될겁니다. 몸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긴장상태에 적응하세요. 그러나 성급하게 달려들지는 마세요. 어차피 시간은 많고 결국엔 붙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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