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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윤0건, 2023학년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통역전공 합격
수강강좌(교수님)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통역전공(이창용어학원) 평  가 ★
등록일 2022.12.09 조회수 2,084

1. 먼저 간단한 합격 소감을 들려주세요.

 

 - 가장 큰 난관을 넘겼다는 생각에 많이 후련하고 뿌듯합니다. 물론 앞으로 통대에서 마주하게 될 공부가 진짜 공부이겠지만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만족스럽고 수업을 가르쳐 주신 학원 선생님들, 함께 스터디한 수강생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개강하는 순간까지 영어에 대한 감각도 잊지 않고 통번역사 직종에 대해 더 알아가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생각입니다.

 

 

 

2. 시험 당일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를 했나요?

 

 <1차 시험>

 

- 양시래 선생님의 1차 모의고사 수업을 들었습니다. SAT 에세이 성적이 준수하기도 했고 유학생활도 오래해서 라이팅은 문제없을 줄 알았는데 선생님께 첫 첨삭을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자주 무리수 두지 말고 무난하게 쓰라고 강조하십니다. 저는 10월 막바지에 이르고 나서야 그 말뜻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요약만 첨삭해 주셔서 스터디 파트너와 확장글 위주로 서로 첨삭도 많이 했습니다.

 

 저는 군대에 있었을 때 주로 이코노미스트나 BBC 사이트 뉴스기사를 통해 수준 높은 표현들을 많이 참고하고 응용하려고 했는데 1차 시험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더 돋보이게 쓰는 것보다 선생님의 모범답안을 많이 참조하는 게 좋습니다또한 어려운 단어나 set phrase에 집중하기보다는 분사를 쓰는 등 문장 자체를 다채롭게 쓰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에 띄게 잘 쓰려고 하기보다 안 틀리게 잘 쓰는 게 더 중요한 시험인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은 생각보다 쉬워서 놀랐습니다. 모의고사들은 어려워서 main idea 자체를 못 잡을 때도 있었는데 실제 시험은 속도도 느리고 주제도 명확했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대면 소통이 아닌 이메일 등 비대면 소통 방식이 발달하고 있는데 전달력 등 소통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느냐가 기억납니다. 한영 요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 52시간 근무제 개혁안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난이도가 쉬운 만큼 작은 실수로도 갈릴 수 있다는 생각에 평소보다 더 신중하게 썼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지나치게 신중을 가하다가 시간 관리를 못해서 확장글을 완성하지 못한 경우가 모의고사 때 많았기 때문에 빨리 끝내려고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확장글보다 요약에 무게를 실어야 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2차 시험>

 

 - 솔직히 1차 시험 때 불안했습니다. 확장글 중 하나가 비대면 소통 방식이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쓰는 것이었는데 급하게 쓰다가 경험 부분이 기억에서 통째로 날라가 그냥 객관적으로 왜 부정적인지에 대해서만 썼습니다. 주제 자체에 안 맞게 써서 나머지 글은 나름 잘 썼음에도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그런데 합격을 한 덕분에 자신감이 생겨 2차 시험을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접수를 일찍 해서 그런지 오전에 봤습니다. 스터디 파트너와 입실 전에 짧게 맞춰 봤고 대기실에서 수업 자료도 짧게 복습해 창의적인 표현 등을 다시 한 번 익혀 두었습니다. 시험실에는 교수님 세 분이 계셨습니다. 입실한 후 저는 원장님께 배운 대로 인사를 드렸으나 못 들으신 것 같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졸업하고 무엇을 했냐고 영어로 물어보셔서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짧게 군복무를 마쳤다고 말씀드렸고 바로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영한은 초콜릿에 관한 일반 주제였습니다. 초콜릿은 카카오 열매가 주 원료인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재료이다. 그러나 폭염 등 기후변화의 여파로 생산량이 작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등이 기억납니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천천히 읽어 주셨고 양도 수업 자료보다 훨씬 짧아서 무난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통방식에 대한 제 설명이 미흡했는지 발표를 끝낸 후 교수님 한 분이 그게 무슨 말이었나요 질문을 하셨습니다. 전 당황했고 최대한 설명하려 했으나 정확히 말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제 말이 끝난 후 정정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속으로 망했다 싶었는데 한영으로 만회한 것 같습니다.

 

한영 주제는 9월은 독서의 달이다. 그러나 독서량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SNS나 오디오북 등 대체재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작년 대비 평균 독서량이 몇 권 줄었다. 그러나 독서는 지식의 폭을 넓혀주며 판단력을 키워준다 등이 기억납니다. 기억력 면에서 괜찮았던 것 같고 중간에 한번 말을 더듬긴 했지만 영한 때보다 교수님들이 고개를 덜 갸우뚱 하시고 오히려 자주 끄덕거리시는 모습에 나름 만족한 상태로 시험을 마무리했습니다.

 

 아무래도 시험인지라 난이도에 상관없이 아쉬움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스스로 잘했다고 느껴지는 점이 있다면 계속 교수님들과 눈을 마주쳤고 두 손은 공손히 모은 상태로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저의 말하는 속도도 느려서 문법 실수를 하나도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정도였고 최대한 안정된 톤을 유지하기 위해 긴장감에 심장 박동이 빨라질수록 계속해서 제 자신을 부여잡았습니다. 자세 면에서 좋은 인상을 드린 것 같아 구술 시험이 완벽하지 않았어도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대학에서 인문학을 공부하고 취업시장에 뛰어들었을 때 많은 한계를 느꼈습니다. 전문직의 중요성을 느꼈으나 어떤 분야가 맞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군입대 당시 그나마 할 줄 아는 게 영어라 어학병으로 지원하기로 했는데 학원에서 처음 통번역 수업을 들었을 때 기존의 했던 영어공부와 전혀 다르다는 걸 느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영어 공부보다는 통번역 자체에 흥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언어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국제회의 통역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고 군생활 내내 다양한 유튜브 컨텐츠를 보고 관련 서적을 읽으며 조금씩 준비했습니다. 공군 항공기기체정비 특기를 받아 항공기 관련 기술 문의서를 영작하거나 번역하는 일을 많이 했고 미국 기술인 통역도 간혹 해서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자신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나요?

 

 - 외국에서 중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고 짧게 사회생활을 한 경험도 있어서 영어 구술력이나 이해력만큼은 탄탄했다고 생각합니다. 어학병에 지원하기 위해 친 토익 점수는 965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라이팅 모의고사도 보고 수업 때 발표를 실제로 해보니까 생각보다 기본기가 빈약하다고 느꼈습니다. 유학 생활을 하면서 새로 배운 set phrase나 단어는 많지만 정작 이것들이 어떤 상황이나 맥락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등 체계적인 이해가 빈약해 응용을 했을 때 비문이 되는 경우가 많아 1차 모의고사와 실전반 수업을 통해 저의 영어 실력을 다시 점검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영어 공부 경력 (영어 전공어학연수영어권 국가 거주영어 활용 업무 등)은 어느 정도 였나요?

 

 - 미국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전공 및 스페인어 부전공 했습니다. 졸업 후 1년 가까이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짧게나마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그 전에는 스페인에서 유년 시절 6년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중학교 시절 3년을 국제학교에서 공부하며 보냈습니다. 언어 발달에 중요한 시기를 해외 문화권에서 보내 영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6. 입시를 준비를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이나 마음 자세 등 어떤 생각을 했나요?

 

- 길게 보고 하는 공부라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으나 마음으로는 잘 안됐습니다. 그래서 더 간절했고 7, 8월 때 특히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6월에 처음 학원에 나갔을 때 다른 수강생들이 월등히 잘하는 것 같아 위축이 됐으나 스터디 파트너가 생겨 다른 수강생들과도 친해져 학원에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꾸준히 공부하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실력도 조금씩 느는 것 같아 9월부터 멘탈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차가 끝났을 때 많이 불안했으나 2차 보고 나서는 붙으면 운이 좋은 것이고 떨어지면 다른 지원자들이 훨씬 잘했기 때문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7. 특별히 이창용어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통번역 대학원 입시학원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학원이라 고민없이 선택한 것 같습니다

 

 

 

8. 공부를 하면서 쌓은 나만의 입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 WRITING / SPEAKING / NOTE-TAKING등 영역별 공부 방법 및 기타 노하우)

 

 - WRITING: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특히 1차에서 떨어지면 2차 자체를 못 본다는 생각이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감을 줍니다. 가장 좋은 것은 양시래 선생님의 모범답안을 많이 참고하는 것입니다. TED나 뉴스, 영한 실전 자료는 일상적이지 않은 표현들이 쓰이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들이 쓰신 한영 실전 자료의 모범 답안의 set phrase나 단어들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뭔가 느낌이 아니다 싶은 문장은 과감하게 쓰지 마시고 최대한 안전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최대한 W를 받지 않고 Good이나 Excellent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요약글이므로 핵심이 아닌 예시나 사례는 과감하게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범 답안을 자주 참고하시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실 겁니다.

 

SPEAKING: 이 영역은 특히나 스터디보다 자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들어보고 말해보고 또 스스로 녹음을 자주하는 것 말고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해외파라도 통번역 범위에서 회화를 하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이므로 초반에는 많이 어려울 것입니다. 저도 첫 한영 발표 때 망해서 너무 민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발표 기회가 올 때마다 최대한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하며 냅다 지르기보다는 차분하게 말을 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NOTE TAKING: 처음 노트테이킹을 할 경우 최대한 많이 적으려다 정작 제대로 듣지 못해서 적어놓은 메모를 봐도 이해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모의고사 때 실험이나 사례에 관한 얘기가 나온다면 과감하게 쳐내거나 최대한 간결하게 적은 게 좋습니다. 대신 집중해서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6줄 생각보다 짧습니다. Main idea나 thesis statement 위주로 적고 예시 한 두개만 살릴 수 있다면 논조가 탄탄한 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9. 이창용어학원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 됐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는 이창용 원장님이 지도한 종합실전A반이 가장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단순히 외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기계적으로 가르치고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공부를 해야 하는지, 통번역사로서 갖춰야 하는 직업 의식은 무엇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등 수업 중간 중간에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셔서 격려도 많이 되고 힘들 때마다 다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 강사가 아닌 또 하나의 인생 멘토 같은 분처럼 느껴졌습니다. 특히 학생들 이름을 일일이 다 기억하시는 것을 보고 제자 육성에 진심이시구나 느껴져서 감동받았습니다. 시험에 대해서는 퍼포먼스와 구술력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주셨는데 그것이 실제 시험에서 가장 중요했던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 만일 누군가가 어떻게 해야 합격을 할 수 있는지 막연하게 물어본다면 저는 단순하게 원장님 말씀을 잘 새겨들으라고 할 것 같습니다.

 

 

 

10. 입시 준비 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수업자습스터디 등기간에 따라 어떤 비중으로 나누어 공부했는지 등)

 

 - 수업: 말년 휴가를 나온 6월부터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전에는 3, 4월의 녹화된 종합실전반 수업들을 군대에서 들었습니다. 종합실전반은 꾸준히 들었으며 라이팅은 학원 측에서 1차 모의고사 전에 영작실전반을 최소 한달 들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영작 수업을 듣는 것보다 곧바로 모의고사 대비반을 수강하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스터디: 원장님이 매치해주신 덕분에 스터디 파트너를 만날 수 있었고 주 2회에 두 분과 총 4번 스터디를 했습니다. 스터디는 2시간씩 주로 당일 수업 자료를 복습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1차 시험 후에는 거의 매일 4시간 이상 더 많은 분들과 더 집중적으로 영한, 한영 통역 연습을 했습니다. 어학병 복무 당시 가장 아쉬웠던 점이 제가 한 영작이나 통역에 대해 피드백을 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어 제 스스로가 답답하게 느낀 경우가 많았는데 그룹 스터디를 통해 잘못된 습관도 바로잡고 더 제대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습: 수업 : 스터디 : 자습 비율을 굳이 나누자면 1 : 1 : 3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내내 여러 번 녹음하며 통역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뇌가 과부하되기 쉬운 공부인 만큼 매번 계획했던 것만큼 공부를 하지 못해 아쉬웠던 적이 많습니다. 입이 아프다 싶으면 유튜브의 cnbc 뉴스 영상이나 ted 영상을 보며 환기를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터디보다 자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를 어느 정도 하면 스스로 크리틱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릅니다. 그러나 자습한 시간이 부족하면 실력이 느는 것은 절대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그 외: 체력과 컨디션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서 주 2회씩 헬스장을 다니며 꾸준히 운동을 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에는 매일 7시간을 자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무조건 공부량이 많은 것보다 맑은 정신을 유지해야 기억도 잘 나고 말도 잘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11. 이창용 어학원의 담당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그 많은 수강생들의 글을 첨삭해주신 양시래 선생님, 수업 자료를 일일이 준비하시며 섬세하게 가르쳐주신 이창용 원장님 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2.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확실하게 어려운 공부입니다. 아무리 영어 실력이 뛰어나도 통번역 자체는 매커니즘이 달라서 처음에는 많이 힘듭니다. 비록 저는 어학병 시험을 통해 통번역 입문은 했다고 보지만 입학 시험은 노트테이킹 없이 외워서 요약하는 것이 핵심이라 다시 새롭게 공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모두가 보는 앞에서 발표를 잘 못하면 괜히 쪽팔려서 더더욱 수업 때 긴장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들 전부 헛된 것이 아니며 나중에 실제 시험을 보다 더 원활하게 보기 위해 누구나 겪는 관문이라고 여기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것입니다. 웬만하면 발표 기회가 많이 오는 앞자리에 앉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 순간 좌절감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자신이 국내파라면 훨씬 불리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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