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09:00-19:00
월/화/수/목/금 10:00-17:00
(매주 토/일 휴무)
11시/16시 일괄 답변
제 목 | 박0현, 2022학년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통역전공 합격 | ||
수강강좌(교수님) |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통역전공(이창용어학원) | 평 가 | |
등록일 | 2022.01.06 | 조회수 | 3,265 |
1. 먼저 간단한 합격 소감을 들려주세요.
이창용 선생님, 양시래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2. 시험 당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를 했나요?
<1차 시험>
1차 시험 당일 아침에 양시래 선생님 모의고사 수업 모범답안을 필사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기 전에 필사하면 에세이가 더 잘 써져서 모의고사 전 필사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시험 당일에 무리하지 말고 절대 오역이나 첨언하지 말자를 되뇄습니다. 개인적으로 듣기 지문의 논지를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확실히 들은 부분만 체크해서 요약했습니다. 1-1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는 평이했고 학원에서도 많이 다뤄본 주제 (AI 주제)였기 때문에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문제를 다 풀고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남아서 문법 오류를 검토하고 마무리했습니다.
<2차 시험>
오후 시험으로 배정돼서 아침잠을 푹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외대로 가는 지하철 내내 npr 뉴스를 들으면서 메모리 연습을 했습니다. 시험 당일까지 메모리가 약한 상태였기 때문에 직전까지 메모리 연습을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전 근처 카페에서 총 2세트 (한영, 영한)를 통역하고 대기실로 갔습니다. 대기실에서 미리 프린트해온 학원 수업 자료를 읽었고 세 번째로 호명되어 시험을 봤습니다. 대기실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떨렸지만 원장선생님의 ‘항상 차분히 통역해라’ 라는 말씀을 되새기면서 긴장감을 완화했습니다.
영한, 한영 통역 순서로 시험을 봤고 처음에 영한 지문을 읽어주시는 교수님의 목소리가 잘 안 들려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놓친 부분이 제목이라 큰 타격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부분과 끝 부분을 최대한 명확히 통역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영 지문은 영한 통역 지문에 비해서 난이도가 낮았습니다. 외로움과 관련된 주제였는데 문법 실수를 줄이고 확실히 아는 set phrase를 몇 개 썼던 기억이 납니다.
영한, 한영 통역 시 eye contact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떨리시더라도 꼭 교수님들 쳐다보면서 통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좋아했습니다. 영어를 할 때 제일 행복했기 때문에 영어와 관련된 일을 업으로 삼고 싶었습니다.
영어
4.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자신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나요?
공인 성적으로 토플 115 토익 985 오픽 AL 토익스피킹 200 받았고 회화에 특히 자신있었습니다.
5. 영어 공부 경력 (영어 전공, 어학연수, 영어권 국가 거주, 영어 활용 업무 등)은 어느 정도 였나요?
비영어권 국가에서 총 4년 거주했고 국제학교에 다녔습니다.
학부 때 영어교육을 전공했고 영어회화 과외 경력은 약 3년 정도 있었습니다.
6. 입시를 준비를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이나 마음 자세 등 어떤 생각을 했나요?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도쿄 올림픽의 주역인 김연경 선수가 했던 말이 많이 도움됐습니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으니 후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7. 특별히 이창용어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통대 입시로 가장 유명한 학원이기도 하고 이창용 선생님의 수업이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8. 공부를 하면서 쌓은 나만의 입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 WRITING / SPEAKING / NOTE-TAKING등 영역별 공부 방법 및 기타 노하우)
1차 essay
영어, 한국어 모두 양시래 선생님의 모범 답안을 필사하는 것이 가장 도움됐습니다. 그리고 첨삭 받은 제 에세이를 다시 써보는 것도 도움됐습니다.
2차 통역
1. 메모리 연습
통역 지문을 들으면서 가시화하는 방법이 잘 맞아서 가시화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매일 npr ‘up first’와 JTBC ‘뉴스룸’을 들으면서 가시화 연습했습니다. 가시화 이미지는 저희 집 설계도로 했고 처음에는 가시화 이미지를 직접 보면서 연습했고, 나중에는 머릿속에 가시화 이미지를 띄워 놓고 연습했습니다.
2. 영한 통역
영어 지문 시역이 영한 통역에 가장 도움됐고, 약한 한국어를 보완하기 위해서 매일 한국어 뉴스를 30분 정도 소리내서 읽었습니다.
3. 한영 통역
영어가 어색하다고 늘어진다는 피드백을 자주 받았습니다. Set phrase가 약해서라고 생각했고, 이창용 선생님 수업의 모범 답안 중 모르는 set phrase는 모두 체크해서 세 번씩 소리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set phrase를 활용해서 한국어 지문을 시역했습니다.
9. 이창용어학원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 됐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장 선생님인 이창용 선생님의 수업이 가장 도움됐습니다.
일단 피드백을 정말 잘 주신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내용 누락, 문법 오류만 지적해주시는 것이 아니라 크게 봤을 때 무엇이 문제인지 잘 짚어주셔서 좋았습니다. 항상 큰 그림을 염두해두고 통역 연습을 해서 시험 현장에서도 그렇게 통역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자잘한 질문을 많이 했는데도 항상 친절히 답변해주셨습니다. 힘들 때 멘탈 케어까지 해주시는 이창용 선생님은 참된 스승님이라고 생각합니다.
10. 입시 준비 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수업, 자습, 스터디 등, 기간에 따라 어떤 비중으로 나누어 공부했는지 등)
스터디 파트너는 총 세 분 있었는데 각각 일 주일에 한 번 정도만 스터디를 진행해서 수업 외의 대부분의 시간은 자습했습니다.
11. 이창용 어학원의 담당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양시래 선생님, 항상 꼼꼼한 피드백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에세이 쓸 때 직역하는 습관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이창용 선생님, 정말 존경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영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12.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통대 입시는 멘탈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원하시는 목표 이루실 수 있을 거예요
이전글 | 윤0건, 2023학년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통역전공 합격 |
다음글 | 김0신, 2022학년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 번역전공 합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