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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OO, 2025학년도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통역학과 합격
수강강좌(교수님)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통역학과(이창용어학원) 평  가 ★
등록일 2024.12.26 조회수 79

1. 먼저 간단한 합격 소감을 들려주세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게 도움 주신 이창용어학원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2. 시험 당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를 했나요?

 <1차 시험>

- 내용은 상이해도 지문 구조는 유사할 것이라 생각해 가지고 있는 모든 이화여대 기출 (A>B) 을 미리 녹음해두고,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입실 1시간 전에는 스터디를 함께 했던 분들과 학교 앞 카페에서 모여 마지막으로 자료를 훑고, 서로 시험해주며 긴장을 풀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긴장이 정말 많이 되고 완벽하게 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지만, 결국 실전에서는 디테일 누락이 조금 있더라도 듣기 좋은 통역을 택했습니다. 백트래킹 없이 일정한 속도로 통역하는 데에 집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차 시험>

- 1일차 시험과 동일한 준비를 거쳤습니다. 다만 B>A는 대부분의 입시생이 편차 없이 잘 하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누락 없이 통역하는 데에 힘을 쏟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잘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기존에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적성에 맞는지 확인하고자, 올해 5월부터 평일: 직장+스터디, 주말: 학원+통역파트타임 루틴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가을에 비즈니스 미팅 통역을 해볼 기회가 생겨 일주일간 연차를 내고 짧게 나마 현업을 경험했습니다. 이 때 확신을 얻고 9월 중순부터는 평일: 직장+스터디, 주말: 학원+스터디 루틴으로 퇴근 후 여가 시간을 전부 입시에 투자했습니다.

 

 

4.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자신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나요?

- 영어 콘텐츠를 자막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모르는 단어도 종종 있었지만 대부분 맥락으로 유추가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유아기 때 2년 간 미국에 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언어라 영어권 국가 분들과 대화하면 교포로 오해 받은 경험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대학교 일반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학술 영어(Academic English)는 생소했습니다.

 

 

5. 영어 공부 경력 (영어 전공, 어학연수, 영어권 국가 거주, 영어 활용 업무 등)은 어느 정도 였나요?

- 해외 경험: 유아기 2년, 대학교 교환학생 6개월 (미국)

- 전공/업무 : 영어 무관 / 영어 사용 X

- 영어 교육 : 초등학교 6년간 주 3회 3시간씩 원어민 선생님의 LC/RC/WR/SP 수업 수강

 

 

6. 입시를 준비를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이나 마음 자세 등 어떤 생각을 했나요?

- 시험을 위한 입시가 아닌 통역사가 되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원에 입학하고 싶다는 마음 보다는 자질 있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7. 특별히 이창용어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평일 9-6 직장과 입시를 병행하여 주말에만 시간을 낼 수 있었는데, 주말 수업이 있어 이창용어학원을 선택했습니다.

 

 

 

8. 공부를 하면서 쌓은 나만의 입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 WRITING / SPEAKING / NOTE-TAKING등 영역별 공부 방법 및 기타 노하우)

 - 종류를 막론하고 영어권 콘텐츠를 출퇴근길, 점심시간, 또는 공부하기 힘든 날에 끊임 없이 봤습니다. 국내파라면 꼭 NYT, WSJ, The economist와 같은 시사/경제 매체가 아니어도 되니 다양한 맥락의 지문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장과 병행하다 보니 퇴근 후 이미 지친 상태로 공부하는 게 힘들었는데, 때때로 흥미 있는 주제를 다룬 영어권 콘텐츠를 보며 통역해보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는 식의 가벼운 공부도 했던 게 입시 지구력을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9. 이창용어학원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 됐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이대 모의고사반 (진유화T) : 12명 소수정예로 매 수업 마다 A>B, B>A 각각 한 지문 씩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지문으로 피드백을 받으니 공통되게 나타나는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여 보완할 수 있었고, A언어, B언어 모두 녹음 파일을 제공해주신 덕분에 혼자 공부할 때 큰 도움이 됐습니다.

 

 

 

10. 입시 준비 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수업, 자습, 스터디 등, 기간에 따라 어떤 비중으로 나누어 공부했는지 등)

- 평일에는 약 4시간, 주말에는 약 7시간 공부했습니다. 수업:자습:스터디 비율은 1:5:4 정도였습니다. 수업 자료를 복습하는 데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통역해본 후 모범 답안과 제 답안을 비교하여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지문과 모범 답안을 제 목소리로 녹음하여 다음날 다시 듣고 반복 연습하는 것이 루틴이었습니다. 출퇴근길에는 NPR live, The Journal 팟캐스트를 주로 들었습니다.

 

 

11. 이창용 어학원의 담당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직장 다니는 입시생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주말반 이창용 선생님, 김경민 선생님, 그리고 진유화 선생님! 소중한 주말, 시간 내어 강의해 주셔서 감사하고, 현업에서 꼭 만나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2.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실전에서 어떻게 강점을 돋보이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또 완벽한 통역보다 듣기 좋은 통역, 이해하기 쉬운 통역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해보세요. 제 경우 이 두 가지가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줬었거든요. 그럼 학우로 꼭 만나요 우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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