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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OO, 2024학년도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통역학과 합격
수강강좌(교수님)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통역학과(이창용어학원) 평  가 ★
등록일 2023.12.07 조회수 942

1. 먼저 간단한 합격 소감을 들려주세요.

- 합격해서 다행입니다.

 

2. 시험 당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준비를 했나요?

<1차 시험>

- 시험 당일과 시험이 다가오면서 ‘통역 시험은 절대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통역 공부를 하면서 통역이 늘었던 순간보다 통역 실력이 정체되어 있던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습니다.

익숙하지 않는 주제가 나올 때마다 당황하고, 놓치고, 발표를 넘긴적이 많았고, ‘모르는 내용 나오면 난 망했다.’ 라는 절망적인 생각도 했지만 결국 시험에는 어떤 내용이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완벽하게 준비 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니, 잘 듣고, 아는 내용만 말하자’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새로운 지문 2개, 수업 시간에 했던 지문 2개 정도 듣고, 머릿속에 정리했습니다.

 

<2차 시험>

- 이대는 토요일 일요일 나누어서 한영/영한 시험을 봐서 위와 같이 준비 했습니다

 

3. 통번역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 초.중.고등학생 때부터 영어라는 언어를 좋아했고, 외국 콘텐츠를 즐겨봤습니다.

영어가 좋아서 통역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학원을 다니면서 통역 공부가 재미있었고 다양한 주제를 접하고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적성에 맞았습니다.

 

4.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자신의 영어 실력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나요?

- 외국인과 일상 회화가 가능한 정도였고, 시사적인 주제는 영어로 뱉어본적이 없기 때문에 통역 공부 초반에는 영어가 어색하다는 피드백을 자주 들었습니다.

 

5. 영어 공부 경력 (영어전공, 어학연수, 영어권국가거주, 영어활용업무)은 어느 정도였나요?

- 9-11살 때 미국에서 살았습니다. 그 외에는 영어권 국가에 간 경험은 없습니다.

대학은 국제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학술적인 용어들을 영어로 읽고 독해하는 것까지는 가능했고 회사에서 간단한 번역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이었습니다.

 

6. 입시 준비를 시작할 때 다짐했던 것이나 마음자세 등 어떤 생각을 했나요?

- 일단 합격만 하자

 

7. 특별히 이창용 어학원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 타 학원과 비교했을 때 자율성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8. 공부를 하면서 쌓은 나만의 입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 WRITING / SPEAKING / NOTE-TAKING등 영역별 공부 방법 및 기타 노하우)

-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업 시간에 다른 사람들이 발표할 때도 좋은 표현이 있으면 적어두고, 주제와 관련된 새로운 단어와 표현들을 표시해두었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무조건 그날에 배웠던 내용은 그날에 복습 했고, 필기와 표시한 표현과 단어는 기회가 되면 꼭 개인 공부 시간 혹은 수업시간에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들리고 이해하는 만큼 통역을 했기 때문에, 배경지식을 넓히려고 했습니다. 테드톡과 이코노미스 팟캐스트를 일주일에 2개씩 듣고 정리하고, 수업 시간에 시사적인 지문이 나오면 이론과 관련 뉴스를 찾아서 정리했습니다.

 

9. 이창용 어학원에서 본인에게 가장 도움됐던 수업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이창용 선생님 통역실전반: 아직도 선생님이 ‘잘 듣자, 잘 정리해보자, 대충 듣자, 영어로 생각하자’라고 했던 게 기억이 나는데, 통역을 할때 지문을 어떻게 듣고, 어떻게 통역을 해야할지 기본적인 틀을 잡아준 수업입니다. 한영/영한 아웃풋에서 어색한 표현을 하나하나 잡아주십니다.

 

나영화 선생님 이대실전반: 내가 하는 말 모든 것을 뜯어서 알려주시기 보다는, 들었을 때 크리티컬하게 어색하거나 늬앙스가 달라질 수 있는 표현들을 찝어주셨습니다. 모르는 표현이 나왔을 때 어떻게 우회해서 말해야되는지 알려주시고, 필러나 말을 할 때 버려야하는 버릇을 고칠 때까지 말씀해주십니다.

 

김경민 선생님 외대 2차 모의고사: 모의고사반이라 그런지, 2-3개월을 수강해도 한결 같이 긴장되고 떨렸던 수업이었지만, 시험장에서도 똑같이 떨리기 때문에 실전같은 상황에서 통역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던 수업입니다. 실제로 시험장에 있다고 가정하고 기억이 안나도 필러를 넣지 않고, 빠진 내용이 있어도 어떻게 자연스럽게 수습할지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10. 입시 준비 기간 동안 하루를 어떻게 보냈나요?

(수업, 자습, 스터디, 기간에 따라 어떤 비중으로 나누어 공부했는지 )

-

수업: 주 3회 (이대실전반/ 외대2차 모의고사) 평균적으로 주3회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2회는 자료가 너무 적고 4회는 제가 다 복습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스터디 : 학원을 가지 않는 날에는 스터디 파트너와 2시간 스터디를 했습니다.

스터디는 제가 복습했던 지문 중에 또 들어보고 싶고 연습해보고 싶은 지문들을 선별해서 파트너에게 들려주고, 파트너도 동일하게 준비해서 서로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 1시간 (한영) 1시간 (영한)으로 진행했습니다.

 

자습 : 자습은 통역보다는 배경지식을 넓히는 데에 초점을 뒀습니다. 테드나 이코노미스트를 듣고, 노트에 내용을 정리하거나, 뉴스를 읽으며 배경지식과 시사적인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는데 집중했습니다.

 

11. 이창용 어학원의 담당 선생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감사합니다!!!

 

12. 마지막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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